By 김태오목사/새라김 사모 설립자, 공동대표- Tvnext (다음세대 가치관 정립 & 보호)
Asa Sevelius는 45세 여자로서 Heath 학교에서 3년 동안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8학년 학생까지 있는 공립학교인데, 지난주에 그녀는 자신이 남자로 “성전환”하는 과정임을 알리는 이메일을 학부모들에게 보내 학교안에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교장의 이메일의 서두는 이렇습니다. “친애하는 히스(Heath) 학교 가족여러분, 저는 지금 제자신의 변화에 대한 아주 중요한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여러분 모두에게 쓰고 있습니다. 저는 성전환자입니다.”
Sevelius는 그녀가 교장으로있는 학교 커뮤니티가 자신의 성전환 과정에 최대한 많은 부분을 함께 하기 원해서 이메일로 발표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600명의 아이와 매일 일하는데 아이들이 혼동되지 않고 자신들의 나이에 맞게 Sevelius의 성전환 과정을 이해해주기 바라며, 따라서, 교장(여자)의 목소리가 성전환 과정때문에 깊어지고 콧수염이 날 때 아이들이 놀라지 않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Sevelius는 원래 조지아 주에서 샌프란시스코로 10년 전에 이사하였다가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했습니다. 그곳에서 매사추세츠에서 온 여자와 사귀고 결혼하기 위해 그 주로 이사하여, 현재 그들의 각각 남성과의 관계에서 태어난 5세와 10세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Sevelius가 레즈비언으로 살고 있었을 때 그녀는 “끊임없는 불만족”과 “또 다른 무언가”가 있을거라고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러던중, 그녀는 성전환한 유명인사들인 Bruce Jenner과 Roderick Laverne Cox의 모습을 보고난 후 그녀도 성전환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인생이 얼마나 공허하면, 남자와도 여자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그 공허함을 채울수가 없었던것이지요….
Sevelius 교장은 마치 배려하는듯이 이야기하길,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성전환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토론할 수 있도록 기꺼이 돕겠다고 말하며, 자신은 벌써 어린 아이들과 함께 앉아 그녀가 남자로 전환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화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 스스로가 가장 자신다워지는 과정”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어떤 교사들은 교장의 성전환을 지지하는 표시로 리본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기까지 하고(주여~~~~) , 교장의 성전환을 지지하는 몇몇 학부모들도 “교장은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모범이다” 라고 하며 “교장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떳떳하고 솔직하게 사는지 아이들에게 잘 보여준다”라고 하는데… 참으로 가슴아프고 기가막힙니다.
그러나 교사들과 학부모들중 우려어린 모습으로 반대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지내도록 해줘야 하는데 성전환 개념을 7-8세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불필요하고 정신 건강에 해롭다. 7세 아이는 쉬는 시간에 뭐 하고 놀지, 5+5는 무엇인지, 어쩌면 학교 끝나고 집에 가서 어떤 만화를 볼 것인지 생각할 때지 성전환에 대하여 고민할 시기가 아니다. 물론 이 아이들이 고등학생들이라면 다른 대화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아이들의 나이에는 적합하지 않다” 라고 우려했습니다.
결론 – 크리스천들이 생각할 포인트들: 이 학교는 600명의 어린 학생들에게 공립학교의 혼란스러운 성교육을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성전환하는 교장을 정상화하고 받아드리도록하는 교육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제발 성소수자들의 철없고 이기적인 행동들이 어른다워져야 할 때입니다. 자신의 성적지향이나 성을 바꾸든 어떻게 하든 그것은 자기 개인과 직계 가족하고의 문제로 국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성적 지향에 대한 변화를 정당화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이 떳떳하게 공개한다는 것을 내세우기위해 모든 주위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일 것을 은연중에 강요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Sevelius는 600명이 넘는 학교의 교장입니다. 즉 학교에서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교육자이면서 아이들의 교육에 해를 끼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것들이 아이들에게 혼란만 더해 줄지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그것들은 고려하지 않은채 개인의 아젠다를 진행시키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아이들은 성전환 말고도 이미 충분히 정체성에 대한 혼돈을 겪을 수 밖에 없는 혼란스러운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이 교장은 과연 모르고 있는 것일까요?
개인주의, 인본주의가 만연한 가운데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자들은 소위 ‘내가 원하는 것’ 그리고 ‘내가 옳다고 여기는 것’이면 행동으로 옮깁니다. 그리고는 주변 사람이나 사회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일어날 수 있는 폐해에 대한 판단은 하지 않은채 자신의 행동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라고 외칩니다. 그런 그들의 자세는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합당한 모습이 아니며, 성숙한 어른의 모습도 아닙니다.
미국에 만연해 있는 하나님을 떠난 개인주의, 인본주의가 사라지고 하루빨리 복음전파를 통해 그리고, 공립학교에서의 성경과 기도의 회복으로 말미암아 근본적인 변화와 회복이 미국에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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