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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에서 발견된 유기분자를가지고 생명체의 세포막까지 연결시키는 NASA의 발표

외계에서 발견된 유기분자를가지고 생명체의 세포막까지 연결시키는 NASA의 발표

얼마전 뉴사이언티스트 잡지에서, “화성의 달인 타이탄의 대기에서 외계의 세포 구성 조직 성분이 발견되다”라고 발표가 되었습니다. 기사의 보도에서, “메릴랜드주 소재 NASA의 고다드우주비행센터(Goddard Space Flight Center)의 연구원인 머린팔머(Maureen Palmer)와 그녀의 동료들은, 화성의 가장 큰 달인 타이탄의 대기에서 유기분자인 비닐시안(Vinyl cyanide)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구에서 각 세포는, 대부분이 물로 구성되고 겉은 얇은 지방질의 박막으로 둘러싸인 조직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구성요소들은 타이탄에서는 생존이 적합하지 않은데, 그이유는 달표면이 온도가 섭씨 영하 149도로 액체의 물이 존재할 수 없고, 지표는 액체 메탄으로 되어있어서 지구에서와 같은 생명체를 위한 지방질 세포막이 형성될 수 없기때문이다 “. 이어서 말하기를, “그러나, 아마도 타이탄에서는 생명체가 다른 성분으로 만들어질 수 있을 것”라고 잡지에서 기술합니다. “그들의 2015년도 이전 연구에서는, 비닐시안은 안정적이고 세포막 형성에 필요한 유연한 구조를 만들기에 특별히 뛰어나다”라고 했습니다. 팔머가 말하길, “ 타이탄에서는 매우 많은 비닐 시안이 있어서 액체 1입방센티미터당 3천만개의 세포막이 만들어 질 수 있는 양이며, 이렇게 많은 세포막의 구성성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세포 내부의 조직과 같은 복잡한 구조들을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박막으로 자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이와 같이 외계에서 발견된 유기분자들을 가지고 생명체까지 연결시키려는 진화론적인 주장들의 문제가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대상을 관측하며 연구할 수 있는 실험과학의 영역과, 이를 넘어가서는 해석에만 의존해야하는 기원과학의 영역이 다름을 구분하지 않는 오류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유기시안 분자의 발견은 관측의 결과이나, 그 분자들이 세포박막으로 변화되는 지에대해서는 관측정보가 없으며, 어떤 경로로 또는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등의 변화 정보도 없으므로, 위의 설명은 검증이 불가능한 임의의 가설일 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정교하게 조절된 환경에서 단백질 분자들를 만들어놓고, 이것이 생명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결론을 내린 과거의 밀러의 실험과도 유사한 오류를 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검증이 불가능한 어떤 대상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임의의 가정을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그것은 과학이아니라 오히려 문학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라나는 자녀들이 이와같은 잘못된 오류들을 분별할 수 있도록 지식과 지혜를 갖출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상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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