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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이 원하는 성별로  불러주지 않자 학교가 교사를 파면 조치. 그 다음은 누가 희생양이 될 것인가?

By 김태오 목사, 새라 김 사모 설립자/공동 대표

12-11-2018

지난 주 버지니아 학교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한 교사를 파면 조치했는데,  그이유는,  파면당한 교사가 한 여학생이 원하는 남성 대명사로 불러주라는 학교 행정국의 명령을 거부했기때문입니다. 다른 학생들에 의하면,  “남성” 이라고 자칭하는 그 여학생은 여름사이에  갑자기  남자 행세를 하기 시작하며 자신의 대명사를 ‘남성’ 으로 부르라고 했다고 합니다.

학교안까지 점점 퍼져나가는 ‘문화전쟁, 세계관 전쟁, 성별전쟁’ – 다음 피해자는 누가 될것인가?

이 사건의 피해자인 파면된 교사,  Peter Vlaming은 그의 기독교 신앙을 위반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정체성 혼돈을 갖기 시작한  그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합니다.   그는 학생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하려고  학생의 새 이름으로 불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성별까지 바꿔부르는것만큼은 할수없었기에,   여학생 에게 남성대명사로는 불러줄 수 없어서 학교의 명령을 거부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Peter  교사는 인터뷰를 통해서 말하길,  “나는 누굴 도발하거나 화가 나게 하려는 것이 아니며,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자 하는것도 아니기에  내가 여성대명사를 사용해야 하는 자리를 피한것이다.   그건,  내가 지키고자 하는  선한 양심과 믿음 안에서 여성을 남성으로, 그리고 남성을 여성으로 바꿔서 부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라고요.

그렇지만,  교사의 이 정도의 해명으로는 남학생으로 변신한 여학생의 부모나 학교 이사들이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Peter 교사에게 황당한 명령을 내렸던 학교 교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린 학생들을 대하는데 있어서 이번 일보다 더 나쁜 경우를 생각하기는 힘들다.”   라고요………………………

정말 그럴까요…??    ” 이경우”  보다 나쁜 경우가 학교에는 없을까요??????

일반 공립 학교의 99.9%의 학생들이 겪고있는 이유없는 따돌림, 학생들이 숨어피고있는 담배, 대놓고 사서 하는 오락용 마약, 대낮에도 학교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무분별한 성관계 (학교에서 배운대로 해보는 연습장), 보지 말아야 할 위험물을 보고 있는 학생들, 위협적인 비디오게임들, 진짜로 소외되고 주목받아야 할 지체부자유자나  학습을 어려워하는 학생들 보조 부족 등은 그 교장한테는 얼마나 나쁜 경우일까요?  

이미 공립학교안에 잠재되어 있으며, 점점 늘고 있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해야하는것보다,   미국 전역의  어른, 아이 다 합쳐도 0.3% (CDC 2015-2017)도 안되는 Transgender(트랜스젠더),  그것도 의학적으로 정말 성전환수술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를 여학생의 감정(자기 감정에 맞는 성 명칭을 불러달라는 요구) 에 수긍하지 못한 교사의 책임이  과연 학교안에서  “가장 나쁜 경우” 라고 할 수 있는걸까요?? 

요즘은 지난 오바마 시절에 강제적으로 통과된 Common Core 의 휴유증으로 많은 선생님들이 고충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풀기 힘든 수학문제, 성교육까지 포함된 영어수업 뿐 아니라,   아이들이 날로 더 더욱 폭력적이 되어 선생님들이 더 이상 견딜수 없어서 수십년 가르치던 교사직을 그만 두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일들은 학교에서 왜 문제로 삼지 않을까요? 

Peter 교사의 불공정한 파면 사건은 어떤 미래를 보여주고 있는가?

아시다 시피,  이번 사건처럼  한쪽의 요구만 충족되어지고 다른 일반시민들의 목소리는 제거해버리는것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의 가치관과는 거리가 멉니다 .    

학교, 병원, 쉼터, 그리고 사업처에서 이러한 갈등이 더 많이 발생할때마다,  시민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하는것이 미국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Peter 교사처럼,  남성과 여성이 서로 바꿔놓을 수 없는 생물학적 현실이라고 믿는다는 이유로  그 누구도 직업을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해서는 안되는데,  사실상, 그 두려움은 이미 지난 몇년간 충분히 미국 사회 전역을 휘두르고 있다는것을  어디서든 실감할 수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지난 오바마 행정부 하에서 8년간의 정치적 강요는 마치 ‘문화 전쟁’ 또는 ‘사회 정의’  무기처럼 사용되어 왔으며  그 결과물로  직장, 병원, 학교 안에서의  은밀한 역차별까지도  ‘사회 정의-인권보호’ 로 둔갑되어 이런 현상을 어디서나 느낄수있는 현실임을 분별해야하겠습니다. 

전 오바마 행정부는70이 넘은 꽃집 여자 주인,  여러 제빵사들,   사진작가들, 결혼식장, 교회,  기독교 학교,  수도원,  목사 등 크리스챤 사업가들뿐 아니라 신앙단체들에게까지  ‘정부에게 순종할지  하나님께 순종할지’ 에 대한 선택을 계속 정치적 권력을 남용하며 강요해왔습니다.

그 후, 이러한 케이스는 훨씬 더 많은 기독교 산업단체들과 개인들에게 퍼져나갔습니다.  영상작업, 웹 디자인, 서예 스튜디오, 공공 서비스 등 까지로 확대된 것입니다.

비록 트럼프 대통령과 새로운 행정부가 들어오면서 “생물학적인 성이 옳다”고 다시 미연방정부 차원에서 성별(gender)에 대한 재정립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반기독교적인 정책을 선호하는 극좌파 주정부들은(주로 민주당이 대세인 주정부들) 지금도 그들의 주장을 시민들에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런 주(State)에서는,   ‘사람에게 두 명의 생물학적인 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신념을 굽히지 않는  사람들을 처벌하고 있기에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 카톨릭 병원은 성전환을 위해 생물학적인 여성의 건강한 자궁을 제거하기를 거부하여 고소를 당했습니다.   한편, 두 부모는 그들의 십대 소녀아이가 남성 호르몬을 복용해서 소년으로 되는 것을 거부했다고 하여 십대 딸에 대한 양육권을 잃었습니다.

미국을 반기독교 국가로  몰고 있는 정책들과 맞선 영적 전쟁!  

민주당 대표,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대표는 최근 평등법이 2019년에 민주당의 최고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문제는,   이 평등법안은  일반시민들을 위한,  다국인종들을 위한,   가장 연약한 시민들을 위한 “평등법” 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낸시 펠로시가 말하는 “평등법” 은 오바마 전대통령이 만든 ‘차별금지법’ 을  한층 더 강화시키어 트럼프 행정부의 “생물학 두가지 성별만 있다” 라는 정책에 도전하는,  즉,  다시금 ‘특정 단체, 그룹, 개인’ 들만을 위한 ‘평등법’ 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민주당이 성공해서 이법이 통과되면 소아성애자 역시 통과되는게 훨씬 빨라지며 동시에,  이 법을 어기는 사람들에 대한 역차별과 벌금은 다시 지난 8년전처럼 지독해질것입니다. 

결국,  ‘평등법’ 이 통과되면, 일반 미국인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오바마 시절로 되돌아가는 악몽일것인데,   화장실, 탈의실, 보호 쉼터 같은 성별이 분류된 시설들을 반대편의 생물학적 성을 가진 자들에게  다시금  개방시키도록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생물학적 남성들이 “나는 여자다” 라고 하면 그 남학생은 여자 스포츠 팀에서 경쟁할 수 있으며 여성 탈의실에서 함께 옷을 갈아입고,  샤워실 사용도 함께 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의료 사업자와 보험 회사들로 하여금 급진적인 트랜스젠더 치료법을 제공하고 그 비용은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불하도록 할 것입니다.   마치  전 오바마  행정부가 시민들의 세금으로 낙태지지를 a half billions 씩 매년 했듯이 말이죠.    

진정한 크리스천 삶을 살아가려는 성도들에게는 끈임없는 실제적 전쟁이고 우리자녀들을 보호해야 하는 투쟁이 더 심해질것입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가는 지름길 또는 Stepping Stone:

결론적으로,   Peter Vlaming 교사가  불공평하게 당한 “포괄적이고 강압적인 정책” 은 성별 정체성에 대한 현재의 논쟁에 대한 답이 아닙니다.   사실상,  이사건은  극도로 충격적인 전례임을 주목해야 합니다.

미국인들은 이러한 정책들에 대해 존중적인 태도로 토론할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학교 이사회는 교사와 학생을 위한 실행 가능한 절충안을 찾는 대신 한쪽을 선택했고, 다른 한쪽은 침묵시켜버렸습니다. 블링밍 교사는 그 학생을 지역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했지만, 학교 이사회는 그 교사에게 그런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보통 좌파들의 방식이지요.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가 말하는 “평등법” 이 미연방차원에서 통과된다면,   이런 일들이 새로운 기준으로  점점 사회에서 인정받게 될 것이라는 말인데,   그렇다면,  언론의 자유도,  신앙의 자유도 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지금 젊은 청년들이 학교에서 배워서 외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향하는 지름길이 될것입니다.

글을 맺습니다.

첫째,   양심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해고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권력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일반인들로 하여금 그들의 믿음에 반하는 행동을 하도록 강요할 때, 그것은 노골적인 권력 남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태도는 정치 권력이 바뀔 때 쉽게 역효과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현 트럼프 행정부가 제일 먼저 싸인한 “신앙의 자유보호” 정책이 계속 주정부안에까지 퍼져나가도록 기도하고 힘써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어떤 노력? – 크리스챤들은 분쟁을 일으키거나 싸움을 찾아서 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믿음과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싸움이라면 그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참는다고 해서, 혹은 조용히 넘어가는 것으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우리가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악하고 혼란스러운 환경에서 자라야 하는 우리의 자녀들, 즉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면 강건너 불구경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행동이 효과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의 이슈는 아이와 학부모, 그리고 크리스챤 법률가가 팀이 되어 움직여야 하며, 직장과 사업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고객들과 기본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끝까지 사랑의 자세를 유지하면서 법적인 투쟁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도시, 주, 연방 정부 차원으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는 선거때마다 어떤 가치관을 가진 인물을 선출하느냐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정부 관리가 어느 당 소속이냐, 평소 가정, 교육, 문화, 경제 등에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이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희 Tvnext 단체가 21세기에 일어나는 ‘세계관, 가치관 전쟁’에 대하여  지난 8년간  계속 강조하고 있지만, 이제 여러 깨어있는 미디어들에게서도 ‘문화 전쟁’ 이란 말들이 나온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때에 치뤄지고 있는 이 ‘영적 전쟁’에서 효과있게 쓰임받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바라며,  계속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세계관 전쟁,  영적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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