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순례자들의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첫번째 언약서 및 협약들이 미국의 탄생에 미친 놀라운 영향!
By 김태오목사, 새라킴사모 (다음세대 가치관 정립 & 보호단체 TVNEXT.org) Nov. 2024
필그림(Pilgrim-순례자)들과 청교도자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고자 영국을 떠나 미국 땅에 도착하여 혹독한 상황속에서도 그들이 창조주 하나님께 올려드린 추수감사절 그 이상의 감동스런 배경과 역사를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특별히, 우리 자녀들이 지금 공교육에서 왜곡된 역사를 배우고 있기에, 학부모들과 이민온 크리스천들이 올바른 미국초기역사를 아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별히 아래에 나눈 Mayflower Compact 도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먼서, 필그림들(Pilgrims) 또는 한글로는 순례자라고 불리던 이들은 미국에 도착한 최초의 유럽 정착민은 아니었지만, 신앙의 자유를 찾아 그 힘든 고비를 격으며 온가족들을 데리고 온 매우 강직하고 특별한 사람들이였다고 역사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혁명과 헌법 초안 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존 퀸시 애덤스(John Quincy Adams) 대통령이 말했듯이, 초기 유럽 정착민들을 두 부류로 나눌수있습니다.
1. 한부류는 상업인과 모험가들이였습니다.
그들은 주로 어업, 농장, 모피를 잡기 위해 왔던 사람들이지요. 상당의 기록들은 이런 상업인과 모험가들이 “허욕과 야망”에 의해 동기부여를 받아 왔다고도 표현하고 있으며 이들로 인한 Native American 들의 피해 또한 얼마나 컷었는지를 볼수있습니다.
2. 또 다른 부류는, 필그림 순례자들과 그 뒤를 이은 청교도들이였습니다.
대조적으로 순례자들은 자신들의 신앙의 자유와 자신들의신앙을 충분히 실천하며 살아갈수있는곳을 만들고자, 예수님을 악세서리일뿐 종교의식으로만 가득찼었던 영국 교회(Church of England)의 핍박을 피하고자 본향인 영국을 떠나 미지의 땅, 미국이라는 곳으로 거친 바다를 용감하게 견디며 건너온 강직한 신앙의 사람들이였습니다.
그리고 더 나중에, 영국안에서 신앙을 지키며 영국의 기독교를 살리고자 선한싸움을 했었던 Puritans 푸리탄(청교도) 들도 결국은 영국의 종교적 핍박에 의해 수천의 사람들이 죽고 그들도 결국 필그림들을 쫒아 영국을 나와 미국으로 들어왔다고 역사는 기록하고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필그림(Pilgrim)- 순례자라는 언어는 성경대로 살고자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이라는 미지땅에 들어와 정착했던 청교도들에게 사용이 되기시작했습니다.
미국이라는 국가가 생긴후에도 미국이 피난민들(refuges) 과 합법적으로 이민오는 사람들을 받아주는 이유에는, “필그림-순례자들” 을 미국의 첫번째 피난민으로 부르기도 하기때문입니다. **참고: "refuges 피난민" 들은 illegal migrants 불법입국자/체류자들과는 다릅니다.
미지의 땅에내린 순례자들의 첫경험은상상을 초월할만큼혹독!
필그림 지도자였던 윌리엄 브래드포드의 기록에 따르면, 순례자들은 상륙하자마자 “무릎을 꿇고, 그들을 광활하고 맹렬한 대양을 건너게 해서 데려온 하늘의 하나님에게 감사했다”고 적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그림 순례자들의 새로운 삶은 매우 혹독했습니다. 황량한 황무지를 정복하고 정착지를 세워야 했고 그들은 “굶주린 시간”으로 알려지게 된 첫 겨울에서 살아남아야 했다고 합니다.
역사 기록들을 보면, 그들은 끈이지 않는 질병, 기아, 죽음의 ‘슬프고 눈물겨운’ 겨울을 보내야 했는데 첫 번째 혹독한 겨울이 끝날 무렵에는 102명의 순례자 중 46명에서 50이 질병과 굶주림으로 사망하는 등 청교도들의 첫 겨울은 혹독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겨우 6명정도가 병자를 돌보거나, 음식과 거처를 제공하고, 캠프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였기에, 그런 식으로는 봄까지 견딜수있을지 몇명이나 남아
있지 않았을지도 모를 정도였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왐파노악 부족은 순례자들에게
사냥, 낚시, 옥수수와 호박 같은 작물을 심고 재배하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었습니다.
혹독한 겨울을 겨우 지난 3월, 오직 하나님의 섭리라고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는데, 그때 한 명의 아메리카 원주민이 필그림의 진영으로 대담하게 걸어들어와 영어로 그들에게 인사를 했는데, 그의 이름은 사모셋(Samoset)이였습니다.
사모셋은 지금의 메인 주에서 영국 어부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통해 서투르나마 영어를 구사하게 된 원주민으로 그와 필그림들은 선물을 교환했고, 사모셋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또 다른 아메리카 원주민 스콴토와 함께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다시 갔다고합니다.
기록들을 종합 하면, 스콴토의 부족은 수 년 전에 전염병으로 전멸한 후, 지금의 매사추세츠 남동부와 로드 아일랜드에 있는 Wampanoag (왐파노악) 부족에서 살고 있었으며, 전염병은 Wampanoag (왐파노악) 족까지 약화시켰지만 이웃 경쟁 부족까지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Wampanoag 추장인 마사소이트는, 따라서 자신들의 부족을 경쟁 부족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그림들과 동맹을 맺을 충분한 이유가 있었고 스콴토는 그 추장을 정착민들에게 소개했으며, 이후 50년 이상 지속되게 된 평화와 상호 원조 조약까지 관활했다고합니다.
브래드포드의 기록에 따르면, 스콴토는 순례자들과 함께 남아있으면서 통역사로서, 필그림들에게 “기대 이상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께서 보신 특별한 도구”였다라고 적고있습니다.
스콴토는 필그림들에게 옥수수, 호박, 콩과 같은 토종 작물의 재배를 가르쳤고 낚시와 사냥을 할 곳들도 보여주며 순례자들을 육지와 바다의 새로운 목적지들로 안내해준 그야말로 하나님이 보내신 특별한 선물과 같은 사람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순례자들의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첫번째 언약서 및 협약들이 미국의 탄생에 미친 놀라운 영향!
신앙의 자유를 찾고자 새로운 미지의 땅에 온 순례자들은 그 혹독한 환경속에
‘그냥 잘 먹고 잘사는것에만’ 집중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순례자들은 새로운 세계에서 그들의 공동체를 올바로 성경적으로 통치하기 위한 문서인 메이플라워 컴팩트(Mayflower Compact)를 초안하여 언약서를 만들었습니다.
그 초안서이자 언약서의 목적중 하나는, 그들 자신을 다른 초기 정착인들(상업자)로부터 확실히 구별하기 위함이였다고 합니다.
이 언약서에서, 메이플라워호의 일행들은 “Glory to God”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콜로니의 보편적 선(general good of the colony) “에 헌신하고, 시민들의 동의에 근거하여 ”정의롭고 평등한 – just and equal laws” 법을 지키며
“시민공동체 정치-civil body politic “ 를 만들기로 동의했다” 고 역사는 기록하고있습니다.
아래는 Mayflower Compact 에 적힌주요내용입니다.
“…do by these presents, solemnly and mutually, in the presence of God, and one another, covenant and combine ourselves together into a civil body politic; for our better ordering, and preservation and furtherance of the ends aforesaid; and by virtue hereof to enact, constitute, and frame, such just and equal laws, ordinances, acts, constitutions, and offices, from time to time, as shall be thought most meet and convenient for the general good of the colony…”
메이 플라워 콤팩트 – 150 년이 지난 후 미국이 탄생할때 첫 번째“헌법 Constitution”으로 간주되다!
서명자들은 콤팩트에 서명한 직후, 첫 번째 주지사를 선출하기 위해 민주적인 선거를 실시했다고합니다. 당시 협약은 200개 미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들어온 순례자들이 초안해놓은 200개 미만의 협약의 기본 원리들은 지금의 미국헌법(US Constitution)을 보면 아래처럼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The Creator, 창조주 하나님의 유일한 authority– 신앙의 자유
시민들이 특별히 부여한 권한만을 가질수있는 제한된(limited) 정부, 즉 small government(작은 정부);
국민이 주인이고 정치인과 관료가 Servant(섬기는자)인 나라
법의(Civic: law & order) 정부
직책 과 직위에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법의 적용을 받는 곳
윗글: 우리 헌법은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사람들만을 위해 만들어졌다. 다른 정부에게는 전혀 부적절하다. –존 애덤스 대통령-
존 애덤스 대통령이 위처럼 이야기한것은 매우 중요한것을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더 드러나게 활동하는 반기독교 정신을 지향한 ‘글로버 엘리트’ 또는 ‘단일세계정부’ 들이 왜 미국을 무너뜨리지 못해서 안달을 하는지, 미국안에서까지 왜 반기독교 세력들이 미국의 헌법과 성경적 전통을 무너뜨리려고 온갖 음모와 권력과 돈을 사용하고 있는지 어느정도 설명이 되는듯합니다.
미국의 헌법은 처음부터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삶의 목적을 확실히 알고있는 순례자들이 “신앙의 자유” 를 찾아 머나먼 미국땅까지 와서 간신히 살아남으면서까지 만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들을 위한 기본원리를 담은 법이기때문이지 않을까요.
참으로 놀라운 역사입니다!!
그래서, 존 애덤스 대통령이 메이플라워 협약과 필그림들의 상륙을 ‘이 나라의 탄생일’이라고 언급한것이나 , 플리머(Plymouth, MA) 이전의 모든 일들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웹스터가 필그림의 상륙에 대해 “우리 역사의 첫 장면이 펼쳐진 순간이다”고 말한 것도 놀랄 일이아닐거같습니다.
Pilgrims-순례자들의 감동적인 첫 추수감사 저녁 Thanksgiving Dinner 의 시작:
윗글: “오 내게 생명을 허락하신 주님, 감사함이 충만한 마음도 허락하소서” -윌리엄 셱스피어-
이제부터는 모두가 아시듯, 필그림들은 1621년 그해동안 회복되고 번영하여 풍성한 가을 수확의 축복을 받았다고 기록합니다.
필그림들은 마사소이트 추장과 Wampanoag 부족을 잔치초대하여 그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 풍족한 선물에 대해 하나님 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잔치 식사가 바로 우리가 지금도 기념하는 첫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inner이였습니다!
순례자들을 도운 원주민들과 미국을 미국으로 설립할수있도록 기초를 잡아준 순례자들의
첫 추수감사 저녁을 상상만 해도 말로 할수없는 감동과 감격이 있는거 같지 않나요…..😊
글을 맺으며….
필그림들에게 사모셋과 스콴토를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사모셋과 스콴토' 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하며,
이제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그 누군가에게, 우리가 사모셋과 스콴토과 되어서
이 추수감사절에 감사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며 감사를 다시 "giving" 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용서, 자비의 축복이 넘쳐나는 행복한 추수감사의 날 되시기를 저희 단체 TVNEXT (다음세대 가치관 정립 & 보호) 는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Happy Blessed Thanksgiving!! 사랑하는 모든 주님의 가정들, 교회마다 축복이 넘치는 추수감사절 되십시요!!
참조 관련링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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